[한국공정일보=김회란 기자]
◆ 메타, 인스타그램 '검색·프로필'에 새 광고 도입한다
메타는 광고주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 인스타그램의 검색 페이지와 인플루언서의 프로필에 광고를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검색 페이지는 사용자의 콘텐츠 취향, 패턴 등을 분석해 다양한 영상을 보여주는데 여기에 광고가 삽입된다. 프로필 광고는 프로필 피드에 광고를 삽입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이다.
◆ 나이키, 아마존 떠날 수 있었던 자신감은
지난 2019년 말 나이키는 아마존에서 철수했다. 안정된 판매 채널을 버리고 직접 고객과 만난다는 것이었다. 나이키는 AI 기반의 '개인화 추천' 기술을 믿었다. 당시 우려가 컸지만 2년 만인 올해 1분기 매출은 127억 달러로 20% 넘게 늘었다.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 역시 큐레이션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
◆ 틱톡, 라이브쇼핑 '틱톡 숍' 기능 북미 적용
틱톡이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쇼핑 시즌을 앞두고 대형 브랜드와 함께 틱톡 숍을 적용할 예정이다. 틱톡 숍은 중국판 틱톡 '도우인'을 기반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적용돼왔다. 아시아 이외 국가로는 지난해 영국 출시가 유일하다.
◆ 트위터, 편집 기능 출시
트위터가 유료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 가입자를 대상으로 편집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트위터 블루 가입자는 트윗 작성 후 30분 이내 편집을 할 수 있으며, 최대 5번까지 수정 가능하다. 트위터는 향후 이외 국가를 대상으로도 편집 기능을 확대 출시할 방침이다.
◆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원래대로 추진한다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회사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원래대로 진행한다고 확인했다. 이번 소식은 양측의 법정 싸움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전해졌다. 머스크는 지난 4월 트위터를 주당 54.2달러, 총 440억 달러에 사들이기로 했지만 해당 계약을 3개월 만에 일방적으로 파기했다.
◆ '라방'서 쇼호스트까지... 광고판 점령 후 영역 확장한 이들
가상인간이 광고판을 벗어나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에 나섰다. 네이버와 자이언트스텝이 공동 개발한 이솔을 비롯해 다양한 가상인간들이 라이브방송 쇼호스트를 맡을 전망이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12월 쇼호스트 데뷔전을 치른 가상인간 '루시'를 올해 안에 라이브커머스 진행자로 데뷔시키기로 했다.
◆ 아프리카TV, NHN커머스와 미디어 커머스 사업 '맞손'
아프리카TV와 NHN커머스는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공동 마케팅 사업 추진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사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샵프리카'에 NHN커머스의 쇼핑몰 솔루션 '샵바이 프리미엄'을 도입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