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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기계공학부 ‘천금비’, 대학생 자작 모형항공기 통합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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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기계공학부 ‘천금비’, 대학생 자작 모형항공기 통합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 김희수 기자
  • 승인 2022.10.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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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자작 모형항공기 통합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천금비’ 팀원들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숭실대 제공
▲ 대학생 자작 모형항공기 통합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천금비’ 팀원들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숭실대 제공

[한국공정일보=김희수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기계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비행 학술 학회 ‘천금비’팀이 대학생 자작 모형항공기 통합경진대회에서 대학부 임무수행 고정익 부문 최우수상, 고정익 창작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숭실대 기계공학부 항공 학술 동아리 천금비(기계공학부 홍지우 지도교수)가 지난 2022년 8월 26일 ‘2022년 부산대·경상대 창의비행체/대학생 자작 모형항공기 통합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학술보고서와 성공적인 비행을 수행해 최우수상과 은상을 받았다.

위 대회는 학생들이 비행기를 직접 설계·제작하고 비행해야 하며 고난도의 임무 수행이 따른다. 또한 이론적인 학술 심사와 현장 브리핑, 실제 비행, 임무 수행 능력 등 까다로운 심사 절차가 진행되는 대회이다.

대회에서 SSUGAR(이현주, 김보성, 유정흠, 변호나, 김성준 학생)팀은 항공기를 설계·제작하고 이륙 장치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해당 지역을 정찰 후 숨겨진 번호를 인식하는 고난도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가졌다.

또한, 슈핏파이어(최상빈, 안형준, 강제욱, 양성현, 유원경, 이경관 학생)팀은 모형 항공기를 실체 스케일기와 기체 및 모양을 유사하게 만들고 경량화를 위해 발사나무 위주로 제작해 우수상을 받았다.

천금비 학회장 유정흠 학생(기계공학부 17)은 “함께 해준 팀원들이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 또한, 아쉽게 수상은 못 했지만, 같이 대회를 준비한 우리 학회원들에게 함께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올해의 학회를 있게 해준 학회 선배님들, 학부 조교님, 특히 심영복 총 동문회장님과 지도 교수이신 홍지우 교수님의 학회에 대한 조언과 지원이 있었기에 위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숭실대 천금비 팀은 지난 20여 년 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포기하지 않고 항공기에 대한 열정을 이어갔다. 그 결과 작년 전국대학생 자작모형항공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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