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김충식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복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151명이 숨진 대형 참사와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안타까운 참사를 정쟁에 이용하지 마라"고 촉구했다.
정부 측에는 사후 수습과 비슷한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홍 시장은 3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기치 못한 어처구니 없는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번째 노마스크 축제로 몰려든 젊은 청춘들의 희생을 애도 하면서, 사후 수습에 정부는 전력을 기해 주시고 철저한 추후 유사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썼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제 정당들은 이 안타까운 참사를 부디 정쟁에 이용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다시한번 고인들을 깊이 애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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