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3:59 (금)
제주항공-열린의사회 베트남 의료봉사
상태바
제주항공-열린의사회 베트남 의료봉사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2.11.15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9일부터 6일간 내과 의료진 등 30명 참여해 사랑의 인술 펼쳐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의 자원봉사자가 11월11일 베트남 냐짱(나트랑) 근교 수이깟 보건소에서 주민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있다.
▲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의 자원봉사자가 11월11일 베트남 냐짱(나트랑) 근교 수이깟 보건소에서 주민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있다.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사)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함께 11월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베트남 냐짱(나트랑) 칸호아 제주초등학교 등지에서 21번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김만덕기념사업회가 베트남 어린이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에 건립한 칸호아 제주초등학교에서 진행해 김만덕의 ‘나눔의 정신’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응급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치과, 피부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뿐만 아니라 기초보건교육을 통한 올바른 의료 지식을 전달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연속성 있는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의가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지난 2011년 공동 의료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2년째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2회씩 제주항공의 취항지에서 진행하는 의료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지난해 전라남도 여수 의료봉사로 재개됐다.이 11월10일 베트남 냐짱(나트랑) 근교 칸호아 제주초등학교에서 주민들에게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