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김희수 기자]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이 2022년 12월 7일(수) 오후 3시에 제4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의 발표주제는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이며, 조선 지성사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민 교수가 발표를 진행한다. 본 발표는 1770년대 중반 서학의 태동기부터 1801년 신유박해까지 한국 초기 교회사를 관통하여 논의를 가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라는 책으로 출간된 내용을 저자를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한편,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교내외 기독교·인문학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국기독교 문화담론을 공유하는 콜로키움을 분기 단위로 수행해 인문학과 기독교라는 두 개의 주제로 한국의 근대화와 기독교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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