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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낙천낙선운동 시작... ‘SNS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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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낙천낙선운동 시작... ‘SNS서 전개’
  • 김충식 기자
  • 승인 2016.02.04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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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여야 정당 대표에게 배제서한문 발송

20대 총선을 70일 앞두고 시민단체가 중심이된 낙천 낙선운동이 시작됐다.

사회정상화운동본부(이사장 김두진)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바로서야 나라의 미래가 있다”며 이번 20대 총선에 여야 각 정당대표에게 도덕성과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예비후보자들은 공천에서 배제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와 함께, 이번총선에서 6개항에 해당하는 도덕성과 국회의원 자질이 부족한 사람을 낙선시키기 위해서 각 시민단체와 공조,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 SNS상에서 낙천낙선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 대상으로 첫째, 정치자금법 위반 등 부정하게 돈을 받고 구속되었다가 사면된 자, 둘째, 각종 이권개입, 갑질, 성폭행, 보좌관 월급갈취 등으로 도덕적 흠결이 있는 자, 셋째,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불응, 정치적 탄압이라고 주장하는 자, 넷째 대법원 판결까지도 자기에게 불리하면 부정하는 등 법 위에 군림하는 자, 다섯째, 불법폭력집회에 동참해 왜곡된 사실로 선전·선동하여 사회혼란을 주도하고 책임지지 않은 자, 여섯째, 당선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비방하고 책임지지 않은 자 등을 우선 낙천낙선운동 대상자로 지목했다.

이에 앞서 사회정상화운동본부 김임용 사무총장은 "낙천낙선운동과 관련 각 정당에 보내는 낙천촉구서한문 발송과 SNS을 이용, 찬성 또는 반대의 의사표시를 선택할 수 있는 낙선운동에 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2차례에 걸쳐 문의한 결과, SNS상 낙천운동이 공직선거법상 저촉되지 않는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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