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정일보=김남국 기자] 코스피 상장사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3천700억원으로 전년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301조7천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93%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4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9% 줄었다.
이 분기 매출은 70조원이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6조2천483억원을 31.2% 하회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 등 대외환경 불확실성 지속 가운데, 메모리 사업이 수요 부진으로 실적이 크게 하락하고, 스마트폰 판매도 둔화되며 전사 실적이 전분기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MX의 경우도 매크로 이슈 지속에 따른 수요 약세로 스마트폰 판매와 매출이 감소하며 이익이 감소했고, 가전 사업은 시장 수요 부진과 원가 부담이 지속되며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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