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온기를 기다리는 자에게 우리 봄은 아직 멀다.
먼 바다항로를 찾는 작은 배들이 머물다 가는 섬처럼
겨울나그네에게 쉬어갈 난로같은 쉼터이면 좋겠다.
꽃순을 꼽아보며 언 껍질 뚫고 고개드는 매화같은
희망의 꽃을 키우는 마음에 작은 온실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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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온기를 기다리는 자에게 우리 봄은 아직 멀다.
먼 바다항로를 찾는 작은 배들이 머물다 가는 섬처럼
겨울나그네에게 쉬어갈 난로같은 쉼터이면 좋겠다.
꽃순을 꼽아보며 언 껍질 뚫고 고개드는 매화같은
희망의 꽃을 키우는 마음에 작은 온실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