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김회란 기자]
◆ '스무 살' 네이버 카페, 10억 명 돌파
'네이버 카페' 누적 가입자가 10억 명을 돌파했다. 온라인에서도 지인을 넘어 불특정 다수들이 '관심사'로 모이는 커뮤니티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네이버 카페가 사용자에게 꾸준히 호응받고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 카페 누적 가입자는 10억 명에 이르고, 개설된 카페 수는 약 1000만 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 카카오톡 뷰, 3월 개편 전망
카카오톡의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가 오는 3월 개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폐지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는 가운데 카카오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 개편은 뉴스의 비중을 줄이고 다른 유형의 콘텐츠를 더 많이 제공하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 유통업계, 포스트 설 마케팅 돌입
유통업계가 명절 직후 증가하는 쇼핑 수요를 겨냥한 '포스트 설' 마케팅에 돌입했다. 명절 유통된 상품권과 세뱃돈 등을 사용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다양한 행사로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 네이버 영화, 23년 만에 서비스 종료
네이버가 '네이버 영화'를 오는 3월 31일 닫는다. 네이버 영화는 지난 2000년부터 국내 상영작 순위·관람객 평점 등 기능을 제공해 왔다. 상당한 영향력을 자랑했지만, 최근에는 모바일 페이지 미지원·댓글 관리 미비 등으로 왓챠 등 새로 생겨난 영화 관련 사이트에 비해 영향력 면에서 하락세를 겪어 왔다.
◆ 노마스크 시대 앞둔 뷰티업계 기대감
오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되는 가운데 화장품업계는 빠르게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면서 '노마스크 특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되면 소비 심리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끼쳐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 셀러면 누구나 라이브방송... 11번가, '오픈 라이브' 론칭
11번가가 셀러 누구나 LIVE11에서 제품 판매 방송을 할 수 있는 '오픈 라이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11번가와 협의한 셀러, 브랜드를 중심으로 방송이 자체 기획됐다면 이제는 11번가에 입점한 개인 셀러들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애플, 덴츠 크리에이티브와 손잡았다
애플이 지난 26년여간 애플을 전담해 온 TBWA＼Media Arts Lab이 아닌, 다른 대행사에게 크리에이티브 대행을 일부 맡겼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Apple TV+는 미국 내 크리에이티브 대행사로 덴츠 크리에이티브를 선정했다. OTT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새로운 대행사를 추가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