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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의 등 야당 주도로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안 국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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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의 등 야당 주도로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안 국회 통과
  • 김충식 기자
  • 승인 2023.02.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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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 "탄핵심판에 성실히 임할 것, 행안부 정상화되는 데 최선"
대통령실 "의회주의 포기이다. 의정사에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다.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다.

[한국공정일보=김충식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이로써 이상민 장관의 직무는 정지됐다. 이 장관은 헌정사 최초 국무위원 탄핵소추된 장관이 됐다. 

국회는 8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야 3당 주도로 이태원 참사 대응 부실의 문책 차원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의결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 293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179명, 반대 109명, 무효 5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번 이상민 장관의 탄핵소추는 169석의 거대 야당인 민주당 주도로 이뤄졌다. 

이상민 장관은 탄핵안이 가결되자 "탄핵심판에 성실히 임하며 행안부가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 직후 입장문을 통해 "이 장관은 먼저 국민께 심려를 끼쳐 안타깝게 생각하며, 탄핵심판에 성실히 임해 행안부가 빨리 정상화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또, "국민이 국회에 위임한 권한은 그 취지에 맞게 행사되어야 하며, 초유의 사태가 가져올 국민안전 공백 상태가 최소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오늘 국회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데 대해 "의회주의 포기이다. 의정사에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이 제안한 법사위 회부의 건은 재석 인원 288명 중 찬성 106명, 반대 181명, 기권 2권으로 부결됐다.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 이후로 예정돼 있던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표결을 대정부질문 전으로 앞당기는 민주당의 의사일정 변경 동의의 건이 찬성 182명, 반대 106명으로 통과되며 탄핵소추안은 상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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