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김회란 기자] 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는 설 명절이 있던 새해 첫 달 1월에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안마의자 베스트3 모델을 공개했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1월 한달 중 안마의자를 가장 많이 구매한 기간은 설을 2주정도 앞둔 1월 2주차(1/8 ~ 1/14)로 나타났다. 명절 직전 주인 1월 3주차(1/15 ~ 1/21)보다 24%가 많고, 명절 당일이 포함된 4주차(1/22 ~ 1/28)보다도 17%가량 많은 수치다. 배송이 몰릴 것을 감안해 설 연휴 시작에 맞춰 안마의자를 선물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발빠르게 구매한 것으로 풀이된다.
새해 첫 달 매출 1위의 주인공은 ‘팬텀 메디컬 케어’가 차지했다. 1월 중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및 의료기기를 렌탈, 구매한 고객 중 약 4분의 1인 25.6%가 팬텀 메디컬 케어를 선택했다. 팬텀 메디컬 케어는 목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견인 의료기기로, 국내에서는 단일 제품만으로 누적매출 3천억원을 넘긴 베스트셀러다. 일반적인 마사지 프로그램은 물론 집에서도 견인 효과와 PEMF(펄스전자기장)를 통한 근육통 완화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료기기로 등록, 올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도 당당히 진출한 바 있다.
다음으로 11.7%의 소비자들은 ‘팬텀 로보’를 선택했다. 팬텀 로보는 양측 다리부를 독립적으로 구동하며 마사지하는 특허 기술이 적용된 로봇형 안마의자다.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Technology)’로 부르는 기술을 통해 장요근, 이상근, 햄스트링 등 기존에는 자극하기 어려웠던 하체의 코어 근육 부위의 스트레칭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2개의 온열 마사지 볼, 등과 종아리 시트의 온열 기능, 발바닥의 온열 롤러 등 부위별 온열 기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근육 이완 효과를 구현했다. 사용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팬텀의 3세대 버전으로 출시된 ‘더팬텀’이 3위(6.7%)를 따내며 스테디셀러 명맥을 이어나갔다. 바디프랜드만의 핑거 무빙 기술이 담긴 ‘XD-Pro 마사지 모듈’을 통해 성인 평균 엄지손가락 너비의 10분의 1보다 작은 1.25㎜씩 정교하게 움직이며 손맛에 가까운 마사지를 제공한다. ‘회음부 마사지’, ‘후두하근 이완’ 등 신체·부위별 특화된 헬스케어 마사지 4종, ‘미니낮잠’, ‘야간 저소음’ 등 세분화된 수면 마사지 4종, ‘골프’, ‘필라테스’, ‘드라이빙’ 등 스포츠 마사지 4종을 포함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39개의 마사지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카카오화이트, 로코코블루, 블레이징 블랙 3가지 색상으로 취향에 맞는 홈 인테리어도 가능하다.
이어 침상형 마사지기 ‘에이르’ (2.4%), 플래그십 모델 ‘더파라오’ (1.8%) 순으로 집계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설 명절이 포함된 1월은 고객 반응을 체크하여 한 해 동안의 안마의자 라인업을 재세팅 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 달”이라며, “고객들이 보내주신 여러 피드백을 반영하여 ‘건강 수명 10년 연장’이라는 사명을 실현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