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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바디프랜드, 2023년에도 ESG 경영 강화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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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바디프랜드, 2023년에도 ESG 경영 강화에 박차
  • 김회란 기자
  • 승인 2023.02.14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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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5,681톤의 폐안마의자 회수··· 15,425톤의 탄소 저감 효과 얻어
연말맞이 사내 Friends 나눔장터 행사 수익금 포함해 3천만원 상당 안마의자 기부
▲ 지난 10일 바디프랜드는 은평구청 관내 경로당에 3천만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기증했다. 관련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좌)과 바디프랜드 지성규 총괄부회장(우)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지난 10일 바디프랜드는 은평구청 관내 경로당에 3천만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기증했다. 관련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좌)과 바디프랜드 지성규 총괄부회장(우)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공정일보=김회란 기자] 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2023년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윤리적 활동에 앞장선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E-순환거버넌스(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으로부터 전자제품 자원 순환에 의한 ‘순환자원 생산 활동 확인서’ 및 ‘탄소 저감 활동 확인서’를 전달받았다. 한 해 동안 5,681톤의 폐전자제품인 안마의자를 회수 및 재활용체계를 운영하여 5,342톤의 순환자원을 생산했고, 15,425톤Co2eq(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둔 것에 대한 인증이다.

이렇게 많은 양의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이 가능했던 것은 전시장 가구 리사이클을 통해 폐기물을 절감하는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사내 카페에서 모든 일회용품 사용을 중단하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등 꾸준한 친환경적인 활동들 덕분이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사내 카페서 모든 일회용품 사용을 중단하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개인 텀블러 사용 △종이 포장재·빨대 사용 △임직원 복지시설인 반찬가게 내 다회용기 제공 등을 실천해오고 있다. 폐점 혹은 이전하는 전시장의 가구, 조명, 가전 등을 신규 전시장의 컨셉과 인테리어에 맞게 리디자인(Re-design)해 활용하는 업사이클링도 지속 중이다. 버려질 수 있는 재고 품목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비용 절감 효과까지 높였다.

바디프랜드는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나눔과 기부활동도 진행 중이다. 지난 연말에 진행된 ‘2022 Friends 나눔장터’에서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애장품 경매 등 행사 등을 통해 모인 수익금을 더해 약 3천만원 상당의 안마의자 10대를 서울 은평구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기증했다.

강남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는 의미로, 사내 행사 ‘마음담아 김장담아 나눔데이’를 열고 지성규 총괄부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임직원 봉사자가 김장에 참여하기도 했다. 직접 담근 김장 김치와 쌀, 수육, 파운드케이크 등 음식과 휴대용 소형 마사지기 ‘미니건’을 도곡2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 밖에도 태풍,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에 안마의자 무상 수리 및 교체 서비스도 실시한 바 있다.

준법경영을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작년 10월 준법경영 선언식을 개최한 이후 김흥석 준법지원총괄부문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출, 준법경영에 대한 글로벌 기준에 맞는 경영시스템을 갖추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후 임직원들의 준법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달 ‘컴플라이언스 레터’를 발행하며 사내 준법문화 확산에 나섰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작년 한 해 전방위적으로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환경적 가치창출을 이뤄냈다. 올해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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