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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수의 문학산책] 새해에는 날더러 숲처럼 살라 하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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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수의 문학산책] 새해에는 날더러 숲처럼 살라 하네 (시)
  • 한봉수 칼럼니스트
  • 승인 2023.02.26 2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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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날더러 숲처럼 살라 하네 

해와 바람과 함께 꽃도 피우고

굽굽이 걸을 길도 내고

계곡에 새도 쉬어가는 물길도 내라하네

새들과 벌레들 여울 소리 맞추어

온갖 화음이 

벌써 눈 쌓인 틈에서 돋는 듯 하네

날더러 숲처럼 살라 하네

▲ 몽촌 한봉수/시인/전 전라매일 사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 ​​​​​​​한국외대 정책대학원 총동문회장(1기)
▲ 몽촌 한봉수/시인/전 전라매일 사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 한국외대 정책대학원 총동문회장(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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