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정일보=조상식 기자] 서울 용산구 한미연합군사령부에 무단으로 침입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1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진연 회원 18명을 용산 한미연합군사령부 출입 게이트를 무단으로 돌파해 시위를 벌인 혐의(건조물침입)로 입건했다.
대진연 회원 18명은 이날 오후 1시쯤 사령부 게이트에서 자신들을 막는 군인을 뿌리친 채 건물 현관 앞에서 "한미연합훈련을 반대한다"고 외치며 농성을 벌여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집시법·군사기지법을 위반했는지도 검토한 뒤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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