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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GTEP사업단, ‘바르셀로나 MWC 박람회’·‘두바이 더마 2023 전시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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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GTEP사업단, ‘바르셀로나 MWC 박람회’·‘두바이 더마 2023 전시회’ 참여
  • 김희수 기자
  • 승인 2023.03.16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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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GTEP사업단이 ‘바르셀로나 MWC 박람회’와 ‘두바이 더마 2023 전시회’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숭실대
▲ 숭실대 GTEP사업단이 ‘바르셀로나 MWC 박람회’와 ‘두바이 더마 2023 전시회’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숭실대

[한국공정일보=김희수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은 ‘바르셀로나 MWC 박람회’와 ‘두바이 더마 2023 전시회’에 참여해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숭실대 GTEP사업단은 2월 27일(월)부터 3월 2일(목)까지 ‘바르셀로나 MWC 박람회’에 참가했다. 바르셀로나 MWC 박람회는 글로벌 3대 IT 전시회로, 이번 MWC 2023은 ‘Velocity(빠른 속도로 진화)’를 주제로 개최되어 약 160개국의 2,400개 기업이 참여했고, 8만 8,000명이 넘는 참관객을 맞이했다.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박호흠·음정현·이현지 학생은 ㈜APPOSTER, ㈜링크페이스 국내 업체와 협력해 본 전시회에서 통역 및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사후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호흠 학생은 ㈜APPOSTER와 협력해 국내 유일의 워치페이스 제작 툴과 스마트 워치 밴드를 선보였다. KOTRA가 주선한 바이어들과 1:1 상담, 통역, 제작 툴 시연 및 부스 내 바이어 응대 등 전시회 부스 운영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박호흠 학생은 “해외 바이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고, MWC에 참여한 기업들의 미래 지향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정현·이현지 학생은 ㈜링크페이스와 협력해 세계 최초의 귀 제습기 제품을 선보였으며, 15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두 학생은 바이어들에게 제품 시연과 제품 설명을 진행했고, 향후 바이어 사후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음정현 학생은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상담하며 무역 지식을 실무적으로 다룰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현지 학생은 “전시회 전반의 내용을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였고, 특히 해외 무대에서 스타트업 피칭을 진행할 기회를 얻어 값진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숭실대 GTEP사업단은 3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주)PIE와 함께 ‘두바이 더마 2023 전시회’에 참여했다. 두바이 더마 전시회는 피부과, 피부 관리, 스킨케어 화장품 및 레이저 분야에 종사하는 개원 전문의, 제조업체, 유통업체를 위한 전시회이다.

숭실대 영어영문학과 최지오 학생과 글로벌통상학과 김단비 학생은 (주)PIE와 함께 피부 분석 기기인 ‘JANUS Pro’ 라인 제품들과 ‘Focuskin’ 제품으로 전시회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중동 및 유럽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 및 바이어 응대를 맡았으며, 약 1만 5,300달러(한화 약 2천만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김단비 학생은 “전시회에 처음 참여하여 부담도 크고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최선을 다해 도움이 되려 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후 더욱 정진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 사업이다. 올해 17기를 맞이한 숭실대 GTEP사업단은 전국 20개 사업단 중 유럽지역에 특화된 사업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B2B 협력뿐 아니라 아마존, 쇼피파이 등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도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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