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김회란 기자] 구본걸 LF(093050) 회장이 지난해 17억3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 14억8600만원 대비 16.6% 늘어난 규모다.
20일 뉴스1 보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해 급여 10억200만원, 상여금 7억2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원 등 총 14억8600만원을 수령했다.
오규식 대표이사는 14억700만원, 김상균 대표이사는 9억2000만원을 받았다. 도한준 부사장과 조보영 부사장은 각각 5억6700만원, 5억5200만원을 수령했다.
LF는 "재무지표는 매출액, 경상이익, 영업현금흐름의 항목으로 목표대비 달성률로 평가했다"며 "전략지표는 온라인 비즈니스 강화, 조직문화 진단을 통한 내부 직원만족도, 핵심인재 영입 및 글로벌·미래 리더 육성, 브랜드 관리·육성, 주요 자회사 재무지표 목표 달성률, 신규 비즈니스 발굴·성과의 항목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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