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김회란 기자]
◆ 챗봇 붙은 MS '빙' 위협… 구글 검색 신뢰성으로 맞대응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 '이 결과에 대한 정보(About this result)' 기능을 미국 검색 서비스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검색 결과 출처를 표시하는 기능으로 검색 결과 화면의 결과 링크에 이 웹사이트에 대한 정보, 구글 시스템이 해당 정보가 검색에 유용하다고 판단한 이유, 개인화 적용 여부를 표시한다.
◆ 경기침체에 지상파 광고 뚝... 전년대비 40% 감소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지상파 광고 매출이 눈에 띄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지상파 광고 매출이 40%가량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광고매출을 견인하는 대형 이벤트도 적어 매출 하락세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 쿠팡 '로켓그로스'에 긴장하는 이커머스 업계
쿠팡에 입점하면 누구나 로켓배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로켓그로스 출시에 경쟁 업체들과의 셀러 유치 경쟁에서도 유리한 입지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 이커머스 업체들은 셀러 유치를 위해 일부 업체는 '0% 수수료'를 포함해 파격적인 수수료 제도를 제시하기도 한다.
◆ 구글, 비전문가도 간단히 생성 AI 다루는 도구 공개
구글이 인공지능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생성 AI를 활용해 업무용 앱을 만들거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젠 앱 빌더’를 공개했다. 코딩이나 복잡한 계산 없이 업무용 생성 AI 앱을 만들거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플랫폼 힘주는 LG U+, SNS 경쟁 뛰어든다
플랫폼 사업을 미래 핵심 먹거리로 점찍은 LG유플러스가 SNS 경쟁에 뛰어든다. 커뮤니티 기능에 집중, 이용자를 끌어모아 향후 광고·커머스 등 다양한 플랫폼 사업과 시너지가 가능한 만큼 플랫폼 사업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베터(Better)’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시범 출시했다.
◆ 이니스프리도 올영으로… 재편되는 로드숍
이니스프리가 멀티 브랜드숍인 올리브영에 입점한다. 저렴한 가격과 좋은 입지로 큰 인기를 누렸지만 저가 화장품 시장 자체가 부진한 데다 팬데믹 후유증까지 덮치며 대대적인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 큐텐, 인터파크 커머스 1500억 인수 계약
큐텐이 인터파크 커머스 부문 인수를 마무리짓는다. 인수 규모는 1500억 원 수준으로 거론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큐텐은 인터파크 최대주주인 야놀자와 인터파크 커머스 부문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야놀자는 지난해 말부터 큐텐과 매각 협상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