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한국정경신문=장희원 기자] 국내 10대 커피 프랜차이즈 가운데 가맹업주가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는 투썸플레이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조정원이 19일 발표한 '커피 가맹사업 주요 정보 비교 분석' 보고서를 보면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평균 4억 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파스쿠찌(3억7000만원), 할리스커피(3억5000만원), 엔제리너스(3억3000만원)가 뒤를 이었다.

투썸플레이스의 연평균 매출은 5억원으로 최근 3년 동안(2013~2015년) 10개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았다.

비교 대상 브랜드는 이디야커피,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요거프레소, 투썸플레이스, 커피베이, 빽다방, 할리스커피, 탐앤탐스커피, 파스쿠찌다. 이 브랜드들은 공정위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곳 가운데 가맹점 수가 많은 대표 프랜차이즈 커피점들이다. 스타벅스 등 직영점만을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는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장희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