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전상태 기자] 우리 공군이 한미연합 공중전력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2023년 연합편대군종합훈련' 현장 사진을 21일 공개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한미 공군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연합작전 및 전시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이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기지를 중심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엔 한미 양국 공중전력 110여대와 장병 14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공군이 이날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한미 공군의 조종사들이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임무 브리핑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또 우리 공군의 F-15K, KF-16, F-35A를 비롯해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와 KC-135 공중급유기, 미 해병대의 FA-18, F-35B 전투기 등이 훈련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공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4·5세대 연합전력 간의 상호 운용성과 통합임무 운용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미 양측은 이번 훈련기간 공격편대군, 방어제공, 긴급항공차단, 근접항공지원 등 다양한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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