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조상식 기자] 인천시는 22일 오전 3시를 기해 영종·영흥권역에 미세먼지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강화 192µg/m³, 중구 156µg/m³, 옹진 µg/m³, 연수구 131µg/m³, 남동구 118µg/m³ 등이다.
기상청은 고비 사막과 고원 등 황사 발원지에서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전날 백령도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전국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예보했다.
인천은 서부, 동남부, 영종·영흥, 강화 4개 권역으로 나눠 미세먼지 특보를 발령하고 있다.
미세먼지 등급은 좋음(0~30µg/m³), 보통(31~80µg/m³), 나쁨(91~150µg/m³), 매우 나쁨(151µg/m³ 이상)으로 매겨진다.
시 관계자는 "보건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활동을 자제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공정성을 평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