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 9조2000억원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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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
[한국정경신문=정현수 기자]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년새 1.5배로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오전 9시 8분 현재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로 전일보다 1.97% 오른 181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가 이날 개장에 앞서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9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한 데 따른 현상이다. 이같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76.92%, 전년 대비 49.84% 증가한 수치다.
이번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평균 전망치 8조2000억원을 1조원이나 웃도는 수치여서 특히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9조원대까지 오른 건 지난 2013년 3분기 10조1600억원을 기록한 후 13분기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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