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으로 자가격리 중, 스웨덴전 출전 불발
[한국공정일보=정진욱 기자] 포르투갈 국적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현지시간 13일 발표한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보였다. 현재 무증상 상태로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호날두가 코로나19에 언제 어떻게 감염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14일로 예정된 스웨덴과의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호날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다른 선수들도 모두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호날두는 며칠전 유럽축구연맹(UEFA) 회원국 국가대항 축구대회 ‘네이션스리그’ 참가를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됐다. 하지만 호날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선수단과 즉시 격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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