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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 연준 부의장, "코로나 19 이전 경기회복까지 1년 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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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 연준 부의장, "코로나 19 이전 경기회복까지 1년 정도 소요"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0.10.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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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금융시장, KOSPI 0.2% 상승...미국 제약회사의 코로나 19 백신 사용 승인 신청계획 등이 호재로 작용
세계 경제 이미지. 자료사진
▲ 세계 경제 이미지. 자료사진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미국 연준 부의장은 "코로나 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 이전 경기회복까지 1년 정도 소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CB 총재는 유럽 회복기금 배분의 빠른 시행을 주장했다. 영국은 유럽연합(EU)와 무역협상을 지속할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독일 중앙은행 총재는 "유럽 공동채권 발행을 1차례에 한정하여 발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제금융시장은 미국 경제대책의 결렬 가능성이 시세변동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다우지수와 유로 Stoxx 600 지수는 각각 1.4%, 0.2% 하락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미국의 경기부양책 불확실성, 유럽은 코로나 19 감염 재확산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달러화지수는 0.3% 하락했다. 유로화 가치는 0.4% 상승했다. 엔화는 약보합세를 이뤘다. 이는 미국 추가 경제대책 타결 가능성에 대한 신중한 태도 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

주요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미국은 상승했고 독일과 영국은 하락했다. 이는 미국이 민주당 집권 시 대규모 재정정책 시행 관측 등이 작용된 결과로 풀이됐다.

국내금융시장은 KOSPI가 0.2% 상승했다. 원/달러 NDF 환율은 1141.1원으로 0.1% 절상됐다. CDS는 약보합세를 이뤘다. 이는 미국 제약회사의 코로나 19 백신 사용 승인 신청계획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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