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김충식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자신의 SNS 프로필 남김말에 'Be calm and strong'이라는 영어 문구를 적어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Be calm and strong'은 해석하면 '침착하고 강렬하게'란 뜻으로 징계위를 앞둔 윤 총장이 힘든 상황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맞서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Be calm and strong'은 미국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에서 대어를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이던 노인이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자신을 격려하고 위로할 때 한 말이다.
그는 프로필 사진을 검찰 로고를 배경으로 한 자신의 캐리커처를 올렸다.
윤 총장은 이번 징계위 사태와 관련해 "개인의 총장직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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