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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美 4월 고용지표, 예상보다 부진. 그간 고용시장 회복모멘텀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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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美 4월 고용지표, 예상보다 부진. 그간 고용시장 회복모멘텀 둔화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1.05.08 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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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금융시장, KOSPI 0.6% 상승...글로벌 경제 회복 기대감, 증시에 긍정적
세계 경제 이미지. 자료사진
▲ 세계 경제 이미지. 자료사진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미국의 4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그간 고용시장 회복모멘텀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라가르드 총재는 “팬데믹 기간 동안의 ECB 정책이 불평등을 완화했다”고 말했다. 옐런 미 재무장관은 2022년은 완전고용을 전망했다. 이와함께 부채한도 대응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화이자는 미국 연방 식품의약국(FDA)에 백신에 대한 정식 승인을 요청했다.

국제금융시장은 연준 완화 기조 유지 기대감으로 위험선호가 강화되면서 주가 변동의 주요요인이 됐다.

미국 다우지수는 0.7% 상승했고, 유로 Stoxx 600 지수는 0.9% 상승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미국 4월 고용지표 부진이 연준 완화 기조 유지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달러화지수는 0.8% 하락했다. 유로화와 엔화의 가치는 각각 0.8%, 0.5% 상승했다. 이는 연준 테이퍼링 지연 가능성에 따라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다.

주요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미국과 독일은 상승했고, 영국은 하락했다. 이는 미국이 고용부진에도 불구 기대인플레이션 상승(BEI)으로 명목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국내금융시장은 KOSPI가 0.6% 상승했다. 원/달러 NDF 환율은 1121.3원으로 0.7% 절상됐다. CDS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는 글로벌 경제 회복 기대감이 이어지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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