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김희연 기자] 빅뱅의 멤버인 가수 승리가 군사법원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13일 해외 투자자 성매매 알선 등 9가지 혐의로 기소된 가수 승리에 대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보통군사법원은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와 관련해 경찰과 검찰 조사, 법정에서의 진술이 바뀌는 등 일관성이 없어 신빙성이 낮다고 판단하는 등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앞서 2019년 2월 불거진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지만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불구속 기소됐으며, 이후 지난해 3월 입대해 군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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