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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칼럼] 떠오르는 내연기관 관련 기술 중 주목할 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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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칼럼] 떠오르는 내연기관 관련 기술 중 주목할 기술은?
  •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
  • 승인 2021.08.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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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
▲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

최근 내연기관차를 기반으로 하는 각종 신기술도 보이지 않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내연기관차를 중심으로 운전자의 친환경 경제운전인 에코드라이브도 당장 다시 바람을 일으켜 미래와 함께 현실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다.

지금 운영하고 있는 내연기관차의 경우 연비 향상은 당장 유지비에 관련된다. 개인의 입장에서는 보이지 않는 환경을 고민하기보다는 연비를 당장 월 10~20만원을 아껴서 가사에 보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환경은 국가의 임무라 생각하고 있는 경향이 크다고 할 수 있으나 환경적 부메랑은 다시 후세에게 오는 만큼 이를 위한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반복 교육과 홍보가 중요한 이유라 할 수 있다.

현재 운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내연기관차는 디젤과 가솔린, 하이브리드가 주 종목이다. 여기에 일부 LPG차도 있다. LPG차는 가솔린차와 유사한 시스템이고 하이브리드차만 배터리를 이용한 모터 구동방식이 가미된 만큼 대부분이 내연기관차 기반이라 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에코드라이브용으로 신호등 앞에서 정지하면 차량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는 공회전제한장치(ISG)도 다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어린이 차량의 경우 이 장치에 가미된 기능을 활용하여 어린이 차량이 정지하면 아이들이 모두 내리고 출입문이 닫히지 않으면 시동이 켜지지 않는 장치도 가미되어 있어서 더욱 어린이 안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자동차의 전기에너지 공급을 원활히 해주는 차량출력증강 장치도 인기가 크다. 대부분의 자동차의 전기에너지는 충분치 못하고 골고루 에너지를 보내지 못하며, 오래 사용 할수록 불안정해지고 각종 전기전자장치에 대한 문제점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킨다. 이 장치를 장착하면 에어컨 성능 향상, 시동성 강화, 전조등 밝기 향상, 배터리 수명연장 등 각종 문제점이 개선된다. 이른바 사람으로 비교하면 동맥경화 문제를 해결하면 모든 인체 기능이 살아나는 경우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연비향상을 위한 기능성 강화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내연기관의 특성상 유입되는 공기, 연료 등에 기능성 제품을 유입시켜 연비향상을 기하는 제품도 있고 지속적으로 인기가 있는 연료첨가제도 분명히 실린더와 피스톤 등에 끼여 있는 카본 등을 떼 내어 각종 문제점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흡기 쪽이나 배기 쪽의 공기관련 흐름을 원만히 하여 연비 개선 등에 활용하는 제품도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냉각수에 넣는 기능성 제품이다. 내연기관은 냉각수의 냉각기능과 역할에 따라 엔진의 온도가 다르고 발생한 열을 방출하는 기능에 따라 연비와 연소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원래 냉각수는 특성상 물 자체가 가장 좋으나 부식이나 겨울철 어는 부동 상태를 고려하여 물과 섞어서 과반을 부동액을 넣는다, 그러나 물과 같은 흐름은 감소하여 내연기관 내의 냉각 기능 등이 떨어지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여 냉각수에 극히 일부만 가미하면 물과 같은 원래의 특성을 살리면서 연비 향상과 배출가스 저감 등에 크게 기여하는 기능성 첨단 냉각수 첨가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러한 첨가제는 각종 건설기계나 배 등의 엔진에도 확대 활용될 경우 더욱 부가가치는 높아진다.

이 모두가 차이는 있지만 분명히 차량 개선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자신의 차량에 적절히 활용한다면 분명히 가성비 좋은 결과가 도출된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의 내연기관차를 더욱 오래 사용하면서 가성비 좋게 가꾸는 운전자가 가장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차량과 궁합이 맞는 각종 자동차 제품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자동차 소비자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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