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김남국 기자] 신영이노텍이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의 사업 선정으로 환경친화적인 포장지를 생산·개발했다.
이번 포장지 생산 개발은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발된 포장지(한솔제지의 프로테고 원단을 이용)는 무용제 드라이 방식의 포장지를 생산했다.
신영이노텍은 커필름 전문 업체 소프트 팩과의 협업을 통해 환경 친화적 재료를 전부 혹은 일부 적용한 커피 포장지와 마스크팩 포장지 개발을 완료했다. 또한 신영 이노텍은 이번에 개발된 포장지 외 수축필름, 생수라벨, 연포장 파우치, 스파우트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신영이노텍이 지원받은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환경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고 환경기술의 산업현장 보급을 확대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분야는 개발이 완료된 기술의 제품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 제품 설비의 실규모 현장실증을 위한 상용화 자금, 교육과 투자 상담회 등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 지원 등으로 나눠져 있으며 업력이 2년 이상인 중소환경기업을 대상으로 필요한 부분이 지원된다.
신영이노텍 관게자는 "무용제 드라이 기술의 친환경적 공법을 더 공고히 테스트해 제품 품질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사에서는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가하면서 많은 분이 만족할 만한 제품을 개발, 생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영이노텍은 그라비아인쇄는 물론 후 가공 등 원스톱 공정이 가능하다. 식품 포장지 외 다양한 포장지를 판매해 위생과 기타 특허 등 여러 인증에 관한 부분도 신경 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