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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위? 충청선 내가 1위"...정세균, 대전∙충남서 경선 1위 전망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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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위? 충청선 내가 1위"...정세균, 대전∙충남서 경선 1위 전망 나와
  • 김충재 기자
  • 승인 2021.09.03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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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시장의 원리를 전혀 존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영상캡처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시장의 원리를 전혀 존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영상캡처

[한국공정일보=김충재 기자] 충청권은 대선 후보 전국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대한 예측과 함께 지선을 겨냥한 권리당원 모집 인원에 대한 이야기가 한창이다.

현재 여론조사 1위인 이재명 지사는 충청권 1위는 물론 50% 이상 지지를 예측하고 있다.

주요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 지사는 ‘대세론’을 앞세우며 과반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이 지사에 대한 지지 선언도 잇따르는 상황이다.

하지만 지역 내에선 정세균 전 총리가 꾸준히 ‘조직표’를 모아 왔기 때문에 대전∙충남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정 전 총리를 지지하는 조승래∙장철민 의원 등 대전 지역 국회의원의 수가 가장 많다.

지역 시구의원들 대부분 지역위원장인 국회의원이 따르는 후보를 지지하는 만큼 권리당원 모집 경쟁에서 앞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충청권 광역∙기초의원들 상당수가 정 전 총리 지지를 선언한 상황이다.

한편, 내년 지선 출마를 염두에 둔 입지자들이 권리당원 모집인원에 대한 이야기도 떠돌고 있다.

대전시장 출마를 고민 중인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권리당원 모집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청장의 지지세력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1만여 명이 넘는 권리당원 모집에 앞장섰다는 것이다.

허태정 대전시장 역시 1만여 명의 규모의 권리당원을 모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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