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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중국 헝다 그룹 “23일 채권 이자 일부 지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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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중국 헝다 그룹 “23일 채권 이자 일부 지급 예정”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1.09.23 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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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코리아
▲ 암호화폐.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코리아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 중국 헝다 그룹 “23일 채권 이자 일부 지급 예정”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23일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의 일부에 대한 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헝다그룹은 성명을 통해 선전증시에서 거래된 2025년 9월 만기 채권에 대한 이자를 오는 23일 제때 지급할 것이라고 전했는데, 이자 규모가 2억3천200만 위안(약 425억 원)이다. 하지만 헝다는 2022년 3월 만기 채권의 이자 8천350만 달러(약 993억원)에 대한 지급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 레이 달리오 “나도 비트코인 보유하지만, 미국 규제로 없어 질 수도 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레이 달리오(Ray Dalio) 대표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 역시 비트코인(BTC) 투자자이긴 하지만, 비트코인은 본질적인 가치보다 다수에 의해 인정된 가치가 있다. 미국 규제당국이 암호화폐를 죽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 블룸버그 전략가 “SEC, 10월 중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 있다”

블룸버그 소속 수석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최근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르면 10월말 경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맥글론은 “미국은 캐나다를 따라갈 가능성이 크다. 캐나다는 앞서 몇 종류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를 승인했다. 신규 비트코인 ETF 신청이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규제기관이 직면한 압박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 이란 국회의원들, 암호화폐 규제 반대 표명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일부 이란 국회의원들이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경제 위원회의 골람레자 마르하바 대변인은 “최근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활동의 50%가 비공식적 시장에서 발생한다”며 “정부의 규제는 혁신을 끌어내릴 뿐이며 경제 활성화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규제 대신 지원책을 도입해 디지털 화폐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란에서는 승인된 기업에 한해 암호화폐 채굴이 허용되는 한편, 암호화폐 거래는 금지하고 있다.

 

◆ JP모건 CEO “돈 빌려 비트코인 투자, 어리석은 행동”

인도 매체 이코노믹 타임스에 따르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것 같다”며 “나는 비트코인에 관심을 두지 않으며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자산인지, 화폐인지 잘 모르겠지만 당국의 규제를 받게 될 것”이라며 “돈을 빌려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건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말했다.

 

◆ 크라켄, 애플페이·구글페이 통한 암호화폐 구매 서비스 도입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애플페이와 구글페이를 통한 암호화폐 구매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크라켄의 모바일 앱에서 암호화폐를 주문한 뒤 결제 수단 중 애플페이나 구글페이를 선택할 수 있다. 지난 7일간 최저 구매한도는 10달러이며 최대 구매한도는 7500달러였다.

 

◆ 과기부, 가상자산사업자 ISMS 인증 43곳 발표…거래소 29곳

뉴스1에 따르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필수 요건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를 획득한 업체가 총 43개로 늘어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7일 개최한 임시 인증위원회에서 델리오, 로디언즈, 블록체인컴퍼니 등 3개 업체가 추가로 ISMS 인증을 획득, ISMS 인증을 획득한 가상자산사업자는 총 43곳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사업자는 신고 마감일인 24일까지 ISMS 인증 등의 신고요건을 갖춰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를 접수해야 이후 영업이 가능하다.

 

◆ ETH 2.0 입금 컨트랙트 잔액, 770만 ETH…총 유통량의 6.5%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2.0 입금 컨트랙트 잔액이 770만 ETH를 기록했다. 250억 달러 수준이다. 미디어에 따르면, 현재 스테이킹된 ETH는 총 유통량의 6.5%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스테이킹된 ETH가 늘어나면서 네트워크 검증자 또한 증가하고 있다. 현재 ETH 2.0의 검증자는 24만명을 넘어섰다. 2달 전 20만명 대비 17% 증가했다”고 전했다.

 

◆ 인베스코·갤럭시디지털·앰플리파이, 암호화폐 ETF 승인 요청서 제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투자회사 인베스코(Invesco)와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및 투자운용사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이 미국 SEC에 실물 기반 비트코인 ETF를, 자산 운용사 앰플리파이(Amplify)가 디파이 및 크립토 ETF의 승인 요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앰플리파이의 ETF를 통해 펀드는 비트코인 선물 및 캐나다 비트코인 펀드와 순자산의 50% 이상을 크립토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인베스코는 앞서 8월 SEC에 선물 연계 ETF 승인 요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 리서치 “월마트 애용자 BTC 보유 가능성, 일반 미국인 대비 2배”

유투데이가 미국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Morning Consult) 보고서를 인용, 월마트를 자주 찾는 사람들이 일반 미국인 보다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2배 높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월마트를 찾는다고 답한 사람의 30%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 중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16%였다. 미디어는 “해당 설문조사는 월마트가 비트코인을 도입해야하는 이유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앞서 CNBC 등 다수 매체가 월마트가 라이트코인 결제를 도입한다고 보도했으나 얼마 뒤 월마트 측이 해당 소식은 ‘가짜뉴스’라며 부인한 바 있다.

 

◆ 코인베이스, 미국 규제기관 대상 규제 프레임워크 프레젠테이션 준비 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미국 규제기관 대상 규제 프레임워크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해당 프레임워크를 공개적으로 발표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암호화폐의 증권 분류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는 “해당 소식이 코인베이스가 SEC 소송 예고 영향으로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 출시를 포기한다고 밝힌 이후 나온 것”이라며 “코인베이스는 이미 오래 전부터 암호화폐 접근 표준화를 위한 프레임워크를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출시를 예고한 USDC APY(복리연이자수익) 프로그램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가 더욱 명확해질 것을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대출 프로그램 출시 안한다

최근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대출 프로그램인 렌드(Lend)를 출시하지 않는다고 공식 채널을 통해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출시를 예고한 USDC APY 프로그램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가 더욱 명확해질 것을 촉구한다. 이에 따라 서비스 대기자 등록을 중단한다. 해당 서비스에 등록한 수십만 명의 고객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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