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신 접종 외국인 대상 입국 제한 해제 지침 발표 소식 등에 상승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미국은 백신 접종 외국인 대상 입국 제한 해제 지침 발표 소식 등에 상승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이 오는 11월부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들에 대한 입국 제한을 해제하는 내용을 담은 여행 제한 완화 지침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미국 비시민권자(외국인)들은 탑승 전 백신 완전 접종 증명서와 출국 전 사흘 이내 검사에서의 음성 판정 증명서를 보여줘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하반기 화물운임 강세로 연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주노선 수요 회복 과정에서 운임 상승 및 여객 수요 프리미엄화도 진행중이고, 차입금 감소로 재무구조도 개선에 주목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 이후 수요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2023년 국제선 운임은 2019년 대비 19% 상승하면서 장기 운임 레벨이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에어부산, 티웨이홀딩스,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노랑풍선, 모두투어 등 항공/저가항공사(LCC), 여행 테마 등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언론을 통해 사이판 '트래블 버블' 예약 여행객이 연말까지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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