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11:45 (토)
[암호화폐] 미국 연준 9월 FOMC, 기준금리 유지
상태바
[암호화폐] 미국 연준 9월 FOMC, 기준금리 유지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1.09.24 0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암호화폐.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코리아
▲ 암호화폐.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코리아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 미국 연준 9월 FOMC, 기준금리 유지

미국 연준이 9월 FOMC 회의를 끝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0~0.25%에서 동결한다고 전했다. 테이퍼링은 연내 시작한다는 기본 방침은 유지했으나, 관련 공식발표 시점은 11월 이후로 연기했다. 기준금리는 여전히 2023년에 팬데믹 이후 처음 올릴 것으로 관측됐다. 또한 월 1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매입도 지속하기로 했다. 이는 FOMC 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이 발표 이후 미국 3대 지수는 상승했다.

 

◆ 로빈후드 최고책임자, 대차대조표에 암호화폐 추가 가능성 시사

로빈후드 최고운영책임자(COO) 크리스틴 브라운(Christine Brown)이 최근 야후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코인베이스를 따라 대차대조표에 암호화폐를 추가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로빈후드는 또한 암호화폐 월렛 테스트를 시작하고,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외신, 트론의 저스틴 썬, 월렛에 5조원 규모 암호화폐 보관

월렛 분석 자료를 인용, 저스틴 썬(Justin Sun) 트론 창업자가 월렛에 48억 달러(5.6조) 규모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중국 미디어 오데일리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썬이 보유한 총 자산은 70억 달러로 추산됐다. 이중 45억 달러를 스테이블 코인인 USDC, TUSD, USDT, DAI, BUSD 등으로 암호화폐로 보유하고 있으며,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약 25억 달러로 추산됐다.

 

◆ 前 미 SEC 위원장 “암호화폐, 미래에도 사라지지 않는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암호화폐 산업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23일(현지시간) 제이 클레이튼은 미국 경제 매체 CNBC 모닝쇼 스쿼크박스(Squawk Box)에 출연, “암호화폐 기술이 계속 존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미디어는 “재임 기간동안 암호화폐에 대해 적대감을 보였던 제이 클레이튼이 지금은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BTC 기반 ETF 출시를 승인하지 않고, 리플에 소송을 제기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제이 클레이튼은 BTC와 ETH에 집중 투자하는 기관 중심 투자회사 원 리버(One River) 및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 파이어블록스(Fireblocks)의 자문 위원을 맡고 있다.

 

◆ 이토로, 디파이 암호화폐 11종 투자 포트폴리오 추가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미국 온라인 자산 투자 플랫폼 이토로(eToro)가 11종의 디파이 암호화폐를 투자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추가된 자산은 이더리움(ETH), 유니스왑(UNI), 체인링크(LINK), Aave(AAVE), 컴파운드(COMP), 와이언파이낸스(YFI), 디센트럴랜드(MANA), 폴리곤(MATIC), 알고랜드(ALGO), 베이직어텐션토큰(BAT), 메이커(MKR)다. 해당 디파이 투자 포트폴리오의 투자 최소 금액은 1,000달러다.

 

◆ 코인베이스, 미국 정계 대관 업무 담당자 채용 공지

코인베이스가 공식 홈페이지에 미국 정계를 대상으로 한 대관업무 담당자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현재 법률 및 컴플라이언스 팀 역량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350여 명의 신규 채용자 가운데, 24명이 컴플라이언스 및 대관 업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해당 포지션 중에는 미국 정부 및 정책 입안자들과의 소통을 담당하는 대관업무 담당자 등이 포함됐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코인베이스의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 출시에 제동을 건 바 있다.

 

◆ 9개 글로벌 금융 협회, 바젤 위원회에 “암호화폐 보유 은행 자본 기준 과도” 지적

9개 글로벌 금융 협회가 국제 은행감독기구인 바젤 은행 감독위원회(바젤 위원회)에 “현재 암호화폐 보유에 요구되는 기준이 과도하다. 이는 사실상 은행의 암호화폐 보유를 금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바젤 위원회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최고 위험 자산으로 분류, 암호화폐에 1250%의 가중치를 부과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은행이 1달러 어치의 비트코인을 사려면 1달러의 자본금을 추가로 투입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바젤 위원회에 서신을 보낸 협회에는 선물산업협회(FIA), 국제스왑파생상품협회(ISDA), 국제 금융 연구원, 유럽 자산 운용협호(AFME), 디지털 상공회의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서신을 통해 “바젤 위원회의 구상은 규제 적격 은행이 암호화폐 시장에 참여하는 데 물리적인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같은 접근 방식은 규제 프레임 워크 외부의 참여자를 중심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1250%라는 단일 위험 가중치 대신, 암호화폐 자산에 따라 유동적으로 기준을 조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 8월 전세계 코인거래소 방문자 4억…두달만에 다시 상승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전세계 가상자산 거래소 방문율이 두달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23일 웹 트래픽 통계 사이트 시밀러웹이 발표한 올 8월 전세계 가상자산 거래소 방문자 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 가상자산 거래소 방문자 수는 직전달인 7월 대비 27% 증가했다.

지난 7월 3억 1900만명 수준이던 전세계 가상자산 거래소 방문자 수는 한달만에 4억 500만명으로 1억명 가까이 늘었다. 업비트와 빗썸의 월 방문자 수는 각각 1300만명, 510만명으로 직전달인 7월 대비 각각 47%, 26% 늘었다.

 

◆ 업비트 두나무, 기업가치 10조 ‘데카콘’ 됐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기업가치 10조원 이상 스타트업을 일컫는 ‘데카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22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최근 한 달 새 1,0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 하나금융투자, 새한창업투자가 새로 등장했다.

기존 두나무 투자자들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이 보유한 구주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가장 많은 투자금을 베팅한 곳은 약 600억 원을 투자한 새한창투다.

하나금투는 300억 원을, 알토스벤처스는 100억 원을 투자했다. 주당 단가는 30만 원~35만 원 수준으로 거래됐다. 불과 몇 개월 만에 기업가치가 추가로 수조 원 뛰었다.

 

◆ 블룸버그 전략가 “금 투자자, 비트코인·이더리움으로 선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금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이더리움으로 선회하고 있다고 스탠베리 리서치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그는 “금은 올해 약 7% 하락한 반면 비트코인은 70%, 이더리움은 400% 올랐다”며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한 두려움이 만연한 시기에 비트코인의 디플레이션 특성이 빛을 발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앞서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이르면 10월 말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 JP모건 “이더리움, 비트코인 대비 기관 수요 탄탄”

JP모건 분석가들이 최근 메모에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에 비해 훨씬 더 건강한 기관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JP모건은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 백워데이션(선물가격이 미래 현물가격보다 낮게 이루어지는 시장 또는 선물과 현물 간의 가격 역전현상)이 다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8월 이후 CME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선물계약 수는 꾸준히 감소한 반면,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은 급증했다.

다만 앞서 코인니스는 니콜라스 파니지르조글루(Nikolaos Panigirtzoglou) JP모건 분석가가 이더리움 가격이 고평가됐다고 지적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네트워크 활성도 등 기준으로 측정한 ETH의 적정 가치를 1500 달러로 추정했다.

 

◆ 미국 정치인 비트코인 보유량 추적 사이트 출범

카사(Casa)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자 공동 창업자 제임슨 롭(Jameson Lopp)이 최근 새 프로젝트 bitcoinpoliticians.org를 론칭했다. 이는 의회에 제출된 정보를 기반으로 미국 정치인이 보유한 비트코인 수를 추적하는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공식 재무 정보(상하원, 행정부 538개 보고서)의 약 13%를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상원 내 대표적인 암호화폐 지지자 신시아 루미스(공화당)만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루미스 의원은 대략 10만달러~25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패트릭 투미(공화당) 의원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이더리움 신탁(ETHE)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프랑스 자산운용사 CEO “적절한 규제, 암호화폐 잠재력 끌어낼 것”

이코노믹 타임스에 따르면 프랑스 자산운용사 멜라니온 캐피털의 자드 코메어(Jad Comair) 최고경영자가 인터뷰에서 “적절한 규제가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레이 달리오 CEO가 “미국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를 죽일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이 같은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잡음이 사라지면 대부분 규제기관은 암호화폐를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이들의 규제 목적은 암호화폐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불행히도 많은 투자자들이 돈을 잃었고, 사기 당했으며 해킹을 당했다. 내 생각에 규제는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다. 규제를 통해 암호화폐는 보다 견고한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며 잠재력을 최대치까지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멜라니온 캐피털은 지난 8월 유럽전역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관련 주식을 추종하는 ETF 출시를 승인받은 바 있다.

 

◆ 외신 “두바이, 면세 특구서 비트코인 거래 허용”

비트코인 매거진이 트위터를 통해 두바이가 면세 특구에서 비트코인 거래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22일 아랍에미리트(UAE) 증권상품당국(SCA)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 당국(DWTCA)과 DATCA 관할 자유구역 내 암호화폐 거래 및 관련 금융 활동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SCA는 향후 암호화폐 발행, 거래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맡게 될 예정이다.

 

◆ 플라이빗,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접수 완료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이하 플라이빗)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 및 금융감독원에 지난 17일 첫 번째 코인마켓(코인 간 거래)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서를 정식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금세탁방지 구축 산출물, 사업계획서, 업무 매뉴얼 등을 제출 완료했다. 플라이빗은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원화마켓 거래 서비스를 종료하고 코인 간 거래를 지원하는 테더(USDT) 마켓을 재개해 코인마켓 가상자산사업자로 영업을 전환한 상태다. 또한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금융권 수준의 AML 시스템 등을 구축 완료했으며, 실명확인 계좌를 확보한 이후 변경신고를 거쳐 원화마켓 재오픈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 타임지, NFT 커뮤니티 ‘타임피스’ 론칭

미국 유력 주간지 타임이 40명 이상 아티스트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NFT 커뮤니티이자 이니셔티브 타임피스(TIMEPieces)를 론칭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9월 23일 정오부터 nft.time.com에서 무작위 블라인드 드롭을 통해 TIMEPieces를 구입할 수 있다. 총 4676개로 구성돼 있으며, TIMEPiece 가격은 개당 0.1 ETH다. TIMEPieces 소유자는 디지털 월렛을 타임 사이트에 연결할 수 있고 TIME.com에 무제한 접근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에 초대 받을 수 있다.

 

◆ SK증권 “코인 시장, ‘헝다 쇼크’ 영향 작을 것”

한국경제에 따르면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헝다 이슈가 코인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이같은 판단의 근거로 △가상자산 시장 내 중국의 영향력 약화 △테더의 헝다그룹 회사채 보유 루머 등 두 가지를 꼽았다. 다만 헝다 사태가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헝다 사태가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면 가상자산 역시 하락은 불가피하다”며 “향후 예의주시해야 할 이슈임에는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 bitcoin.org 해킹된 듯.. 스캠 주의

bitcoin.org 웹사이트가 해킹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웹사이트 접속 시 비트코인 주소 하나가 뜨고, 해당 주소로 비트코인을 보내는 1만명에게 2배로 되돌려줄 것이라는 메시지가 뜬다. 전형적인 스캠 문구다. bitcoin.org는 사토시 나카모토와 개발자 Matti Malmi가 만든 사이트로, 개발 진전사항 등을 알리는 데 사용돼 왔다.

 

◆ 중국 헝다 그룹 “23일 채권 이자 일부 지급 예정”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23일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의 일부에 대한 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헝다그룹은 성명을 통해 선전증시에서 거래된 2025년 9월 만기 채권에 대한 이자를 오는 23일 제때 지급할 것이라고 전했는데, 이자 규모가 2억3200만 위안(약 425억 원)이다. 하지만 헝다는 2022년 3월 만기 채권의 이자 8350만 달러(약 993억원)에 대한 지급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