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조상식 기자] 공수처는 국정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지원 국정원장을 입건하고 조사 중이다.
공수처는 윤석열 캠프측이 고발한 제보사주 의혹에 대해 10월 5일 각각 입건 후 병합해 수사2부(김성문 부장검사)에서 수사를 지시했다. 주임검사는 여운국 차장으로 재지정하고 예상균 검사(사건분석조사담당관실)를 주무검사로 지정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9월30일 공수처로 이첩한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 사건을 10월 5일 입건 후 기 수사중인 사건과 병합하여 수사하기로 했다.
대상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등이며 혐의는 언론에 알려진 직권남용, 공직선거법 위반 등이다.
‘제보사주 의혹’ 사건은 수사2부가 담당하며, 주임검사는 김성문 수사2부장검사이다.
양 사건 수사 모두 여운국 차장이 지휘하며, 최석규 수사3부장검사는 기 수사중인 사건에 집중토록 조치했다.
앞서 국민의힘 윤석열 캠프 측은 9월13일, 15일에 고발한 이른바 ‘제보사주 의혹’에 대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또 다른 피고발인 성명불상자 등은 입건하지 않았음)을 고발한 바 있다. 혐의는 언론에 알려진대로 국가정보원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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