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11:45 (토)
[블록체인] 토카막 네트워크, 세번째 테스트넷 ‘다리우스’ 공개
상태바
[블록체인] 토카막 네트워크, 세번째 테스트넷 ‘다리우스’ 공개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1.12.22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발자, 메인넷과 동일한 환경에서 개발 가능
▲ 토카막 네트워크의 개발사 온더는 메인넷과 동일한 환경에서 레이어 2의 디앱을 개발할 수 있는 옵티미즘 테스트넷 다리우스를 공개했다.
▲ 토카막 네트워크의 개발사 온더는 메인넷과 동일한 환경에서 레이어 2의 디앱을 개발할 수 있는 옵티미즘 테스트넷 다리우스를 공개했다.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메인넷과 동일한 환경에서 레이어 2의 디앱(dApp, 탈중앙형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토카막 네트워크와 톤스타터의 개발사 온더는 옵티미즘 롤업을 바탕으로 한 ‘다리우스’ 테스트넷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넷은 지난 6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했던 ‘가브리엘’과 ‘나타샤’ 에 이은 세번째 옵티미즘 테스트넷이다.

그동안 레이어 2에서 디앱을 개발할 때는 레이어 1과 레이어 2의 트랜잭션과 컨트랙트를 별도로 개발 및 관리하는 등 사용상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토카막 네트워크가 공개한 다리우스 테스트넷은 OVM 2.0을 기반으로 이더리움 메인넷인 레이어 1과 동일한 환경에서 dApp의 개발 및 레이어 2로의 통합이 가능하다. 또한 가스비 절감 및 트랜잭션 속도 역시 현저하게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OVM 2.0은 지난달 옵티미스틱 이더리움에 직접 배포된 바 있다.

이와 함께 레이어 2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 인터페이스 역시 공개되었다. 이번 테스트넷은 이더리움 기반으로 진행되지만,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나타샤 테스트넷과 같이 톤을 수수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토카막 네트워크 다리우스 테스트넷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온더의 미디움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정순형 온더 대표는 “롤업은 최근 비탈릭이 이더리움의 확장성에 대한 표준 기술 중 하나로 꼽을만큼 현재 롤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라며 “빠르게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해 토카막 네트워크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레이어 2 롤업 기술을 통합해 개발자의 니즈에 맞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