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김남국 기자] 작년 한해동안 수입된 승용차는 총27만6146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21년 1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1월 2만3904대로 집계됐으며 2021년 12월까지 연간 누적대수 27만6146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7만6152대, 비엠더블유(BMW) 6만5669대, 아우디(Audi) 2만5615대, 볼보(Volvo) 1만5053대, 폭스바겐(Volkswagen) 1만4364대, 미니(MINI) 1만1148대, 지프(Jeep) 1만449대, 렉서스(Lexus) 9752대, 쉐보레(Chevrolet) 8975대, 포르쉐(Porsche) 8431대, 포드(Ford) 6721대, 토요타(Toyota) 6441대, 혼다(Honda) 4355대, 링컨(Lincoln) 3627대, 랜드로버(Land Rover) 3220대, 푸조(Peugeot) 2320대, 캐딜락(Cadillac) 987대, 마세라티(Maserati) 842대, 시트로엥(Citroen) 603대, 벤틀리(Bentley) 506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353대, 재규어(Jaguar) 338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225대였다.
2021년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만1878대), 렉서스 ES300h(6746대), 비엠더블유 520(6548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2021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다양한 신차, 적극적인 마케팅,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급 난에 따른 물량부족 등으로 2020년 대비 증가가 제한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