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전상태 기자] 북한이 오늘(14일) 오후 동쪽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지난 5일과 11일에 이어 불과 사흘 만에 또 다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올해들어서만 세번째 발사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북한이 동쪽으로 기종이 아직 파악되지 않은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일단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이 발사체의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일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어 11일 또다시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하는 탄도미사일을 한발 더 발사했다.
이로써 새해 들어 세 번째 무력시위에 나선 셈인데, 북한은 오늘 새벽, 최근 미사일 발사에 대한 미국의 신규 대북제재에 반발하며 더욱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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