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 긴장 고조...파병규모 증원 시사
[한국공정일보=이가은 기자] 미군이 8500여명의 군인들에게 비상동원 대기명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우크라이나를 두고 러시아와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파병 규모를 증원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있는 모든 미국인의 출국을 권고하고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의 가족들에게 철수 명령을 내렸다.
자국민을 대피시킨 뒤 우크라이나 주변에 최대 5만 명의 병력을 증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갈등이 미국과 러시아 간 무력 대결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번 군인 비상동원 대기명령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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