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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李 34% vs 尹 41%..."尹 오차범위 밖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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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李 34% vs 尹 41%..."尹 오차범위 밖 우세"
  • 조상식 기자
  • 승인 2022.02.18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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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이 후보 2%P 하락, 윤 후보 4%P 상승"
안철수 11%, 심상정 4% 기록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한국공정일보=조상식 기자] 대선을 3주 정도 남겨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이 후보에 7% 포인트 차이 우세를 보였다.

지난 16일 윤 후보는 전라남도 광주를 찾아 전국 광역지자체중 유일하게 복합쇼핑몰이 없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그 이유를 더불어민주당의 반대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이 국민화합화 통합을 이루고, 이를 발판으로 대한민국의 번영과 광주의 발전을 기필코 이뤄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복합쇼핑몰 설립에 반대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이던 시절 광주에 복합쇼핑몰 설립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낸 영상이 나오면서 이 후보의 해명이 '거짓말'로 드러나면서 여론이 윤 후보쪽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보다 윤 후보는 4% 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2% 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1%, 심상정 후보가 4%로 뒤를 이었다.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엔 꼭 투표하겠다 85%, 아마 할 것 같다 10%를 기록하며, 이번 대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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