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정진욱 기자] 서울지방청 조사1국에서 아모레퍼시픽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국세청이 아모레퍼시픽 측으로 사전에 미리 세무조사를 예고하고 착수하는 정기 세무조사의 성격으로 파악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7년 9월 세무조사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이 35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4% 늘었으며, 매출액은 5조3261억원으로 8%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매출의 비중이 커지고 해외시장에서의 럭셔리 브랜드의 선전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이다.
이 중 아모레퍼시픽 매출액은 4조86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0.1% 성장한 3434억원을 기록했으며, 국내 사업 매출은 13.6% 증가한 3조757억원, 영업이익은 156.1% 증가한 30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사업 매출은 1조8023억원으로 3.3%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90.4% 증가한 51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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