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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한화에스테이트 세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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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한화에스테이트 세무조사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2.03.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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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 국세청

[한국공정일보=정진욱 기자] 서울청 조사1국이 한화에스테이트에 대한 세무조사 중으로 이달 중 조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화에스테이트에 조사1국 요원을 보내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에 착수해 이달 중 조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지난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한화그룹 계열 부동산∙시설관리 등 부동산 종합서비스 전문업체인 한화에스테이트를 합병해 현재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부문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스테이트는 한화건설 자회사에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품에 안기게 됐다.

이번 세무조사는 정기 세무조사 성격으로 국세청은 에스테이트부문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로 합병되기 이전인 한화에스테이트의 법인세 등을 조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이전까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한화그룹이 50.62%의 지분을 갖고 있었으나 에스테이트를 흡수합병하면서 한화그룹의 비중은 49.78%로 내려가며 사익편취 규제 강화 등 공정거래법 개정안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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