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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수입차 특화 차량관리 플랫폼 ‘더카펫’ 앱 공식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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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수입차 특화 차량관리 플랫폼 ‘더카펫’ 앱 공식 런칭
  • 김남국 기자
  • 승인 2022.04.0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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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모델 별 정비 건수 확인… 내 차량에 맞는 수입차 정비소 검색 가능
정비명세서 텍스트 자동 인식으로 정비 이력 및 소모품 자동관리 서비스 제공
수입차 100만 대 데이터 기반 차량별 정비 빈도 분석 서비스도
4월 앱 가입 고객 대상 퀴즈 및 추천인 이벤트 시행
SK네트웍스는 수입차 특화 차량관리 플랫폼 ‘더카펫(THE CARPET’ 앱을 공식 출시하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 SK네트웍스는 수입차 특화 차량관리 플랫폼 ‘더카펫(THE CARPET’ 앱을 공식 출시하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한국공정일보=김남국 기자]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수입차 관리를 쉽고 편리하게 해 주는 앱이 나왔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박상규)는 수입차에 최적화된 정비소 탐색 및 차량 진단, 정비 이력 관리 기능을 갖춘 ‘더카펫(THE CARPET)’ 앱을 공식 출시하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제조사 보증기간 종료 이후 경제성과 신뢰성을 갖춘 정비 업체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수입차 운전고객들을 위해 휴대폰 앱을 통해 내 차량에 적합한 정비소를 찾고 차량 관리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더카펫을 기획했다”고 서비스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더카펫의 ‘정비소 찾기’를 이용하면 내 차량 모델 정비 건수, 제조사 브랜드 정비 건수, 전체 정비 건수, 거리순 등 다양한 니즈에 따른 정비소 검색이 가능하다.

‘정비소 찾기’ 기능은 실제 정비소들의 수입차 정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운전 고객은 자신의 차량에 대한 지식과 점검∙수리 경력을 보유한 정비소를 파악할 수 있다.

‘더카펫(THE CARPET)’ 앱 화면 사진
▲ ‘더카펫(THE CARPET)’ 앱 화면 사진

또한 더카펫을 통해 정비를 진행한 경우 자동으로 정비 명세서가 앱에 등록되어 정비 이력 관리가 이뤄지며, 이를 기반으로 엔진오일 등 소모품의 교체 주기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명세서에 기록된 텍스트를 자동인식해서 정비 주기 관리 및 정비사의 소견을 언제든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최근 5년간 국내 수입차 100만 대의 정비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차량별 최다 정비 항목 등을 분석해 알려주며, 실시간 ‘챗봇 AI상담사’와 이상증상을 공유하며 차량 상태를 진단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챗봇 상담 중 내 차 경고등 이미지를 촬영해 업로드하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를 인식한 뒤 경고등 의미와 대응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SK네트웍스는 더카펫 정식 런칭을 기념해 4월 한달 간 앱에서 신규 가입 및 차량 등록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퀴즈 및 추천인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전달할 예정. 이벤트 관련 세부 내용은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더카펫 관계자는 “수입차 정비와 부품 사업에 대한 오랜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해 9월 시범 오픈한 이후 수입차 정비 데이터베이스를 업데이트하고 챗봇서비스 등 고객 편의 기능을 더해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만큼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는 앱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수입차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차량상태를 확인하고 수입차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정비소를 찾을 수 있도록 현재 360여개 정도인 네트웍의 질과 양을 더욱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고 고객 대상 행사와 이벤트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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