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조상식 기자] 오는 6월 1일 치뤄질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민주당의 송영길 후보와 박영선 후보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54.3%로 민주당의 송영길 후보 36.0%로 18.3%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민주당의 박영선 후보와의 가상 대결에서는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54.5%로 박영선 민주당 후보 35.8%를 18.7% 포인트 앞섰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8.2% ▲더불어민주당 37.4% ▲정의당 4.0% ▲기타 2.4% ▲없음 6.6% ▲잘 모름 1.2% 순이었다.
또 서울시교육감 가상대결에선 ▲조전혁 45.8% ▲조희연 36.2% ▲기타 5.0% ▲없음 6.0% ▲잘 모름 7.0%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 서울지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RDD ARS(무선 80%, 유선 2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2.1%로 최종 1,015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2022년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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