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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이슈] 중국 경제 우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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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이슈] 중국 경제 우려 등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2.04.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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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증시
▲ 세계 증시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 엔화 공조? 
미국과 일본의 재무장관이 현지시간 목요일 양자회담을 갖고 기존의 환율 합의를 재확인했다. TBS는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환율 개입 공조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미국측의 어조가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쪽이었다고 보도했다. 

◆ 연준 4번 연속 50bp 
머니마켓이 연준 금리 인상 기대를 높여 9월 FOMC 회의까지 총 200bp 긴축을 가격에 반영했다. 즉 연준이 5월과 6월, 7월에 이어 9월에도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베팅하고 있는 셈이다. 

◆ 채권 토네이도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지난 목요일 채권시장이 매우 안전한 투자처는 아닌 듯 보인다고 지적했다. 유명한 채권 강세론자인 Hoisington Investment Management는 드물게 분기 보고서에서 고객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등 채권 시장에서 우려가 지속됐다. 

◆ 대중 관세 철회?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40년래 가장 뜨거운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미국인들을 구제하기 위해 트럼프 시대의 광범위한 수입 관세를 축소하는 방안에 마음이 열려있음을 시사햤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기를 원하며, 어느 정도 바람직한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중국 경제 우려 
중국의 연료 수요가 4월 들어 전년비 20% 가량 줄어들 전망이라고 중국 에너지업계 내부 정보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원유 하루 120만 배럴에 달하는 소비 감소로, 팬데믹 발발 초기 이래 최대의 수요 쇼크가 다가오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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