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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임] 尹, 취임식에 탈북민·국군포로 단상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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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임] 尹, 취임식에 탈북민·국군포로 단상에 초청
  • 김충재 기자
  • 승인 2022.05.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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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국군포로. 사진제공=태영호 의원 페이스북
▲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국군포로. 사진제공=태영호 의원 페이스북

[한국공정일보=김충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역사상 처음으로 탈북민·국군포로가 단상에 초청했다.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탈북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으로 윤석열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되었다"며 "이번 대통령 취임식은 ‘탈북민과 함께 사회 대통합시대를 열어가는 취임식’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 의원은 "두 명의 탈북민 출신 국회의원이 나란히 취임식 단상에 올랐고 ‘한국을 빛낸 20인’에 뽑힌 탈북민 이은영씨도 함께 취임식 중앙 단상에 섰다"며 "한국을 빛낸 20인은‘사회통합, 공동체 헌신, 사회 발전’등에 기여한 분들로 추천된 인사들이다"라고 했다.

"이번 취임식에서 화두는‘자유’였다. 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자유를 35번이나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근간을 강조했다. 인상적인 취임사였다. 그리고 오늘 취임식에서 감회가 새로웠던 것 두 가지를 말하고자 한다.

▲ 앞줄에 앉은 탈북민들. 사진제공=태영호 의원실
▲ 앞줄에 앉은 탈북민들. 사진제공=태영호 의원실

태 의원은 "탈북민 이은영씨가 기부왕 키다리 아저씨 박무근씨, 오징어 게임의 오영수 배우 등과 나란히 ‘한국을 빛낸 20인’ 선정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회통합 의지를 대변한 것"이라며, "더 나아가 통일 대한민국을 염두에 둔 깊은 상징이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두번째로 "‘나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는 취임식’이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태 의원은 "오늘 취임식 단상에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3분의 국군 포로 어르신들도 초청되었다"며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역대 대통령들이 하지 못한 전례 없는 일을 윤석열 대통령께서 한 것"이라며 "국군 포로 어르신들은 매우 감격했고 나로서도 참으로 고마운 취임식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취임식 도중 하늘에 보인 무지개를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이라며 "여러모로 좋은 날이다. 앞으로 윤석열 시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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