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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 학과 신입생 모집 완료...24:1의 경쟁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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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 학과 신입생 모집 완료...24:1의 경쟁률 기록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2.05.11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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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 인력 몰렸다"...최종 경쟁률 2.4:1로 많은 관심 속에 모집 종료
구술시험은 5월 21일 대면면접으로 시행 예정
온더-고려대 신입생 모집 완료
▲ 온더-고려대 신입생 모집 완료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온더-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금융보안학과 블록체인 전공 신입생 모집의 최종 경쟁률은 2.4 :1로 마무리됐다.

블록체인 R&D 기술기업 온더는 지난 4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한 온더-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금융보안학과 블록체인전공(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석사과정 모집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금일(11일)밝혔다.

최종 경쟁률은 2.4:1로 최근 대학원 신입생 모집 경쟁률 대비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또한 모든 지원자가 개발 경력 및 블록체인 관련 경험을 보유한 것이 금번 신입생 모집의 주요 특징이다. 지원자들의 질문 종합 결과 온더의 핵심 개발자가 직접 강의를 맡아 블록체인 실무 기술 및 경험을 전수하는 ‘블록체인’ 과목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올해 1월 고려대와 온더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내 블록체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맺은 바 있다. 온더는 향후 5년간 매년 3억5000만원씩 총 17억5000만원을 정보보호대학원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하고 추가로 해당 학과 학생 10명의 등록금을 5년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석사과정 입학 후, 최초 1년간은 풀타임 학생으로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나머지 1년은 고려대학교 서울 안암캠퍼스 근처에 설립될 ‘온더-고려대 거점 오피스’에서 블록체인 프로그래머 업무 수행을 통해 급여를 지급받는다. 파트타임 학생으로서 교과과정을 이수하면서 동시에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석사 학위 취득 이후에는 최소 2년간 온더의 풀타임 개발자로 근무하게 되는 형태다.

심준식 온더 대표는 "다양한 블록체인 전문인력이 지원하여 블록체인 전공 과정에 대한 기대가 크고, 온더의 블록체인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산학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술시험(면접) 일정은 오는 5월 21일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5월 19일 오후 2시에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모든 입학지원서 제출자는 구술시험에 응시해야 하며, 구술시험은 대면면접으로 시행한다. 합격자 발표는 6월 16일 오전 10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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