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조상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박완주 의원(3선·충남 천안을)을 성비위 의혹으로 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박 의원에 대한 제명건을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신 대변인은 “당내에서 성비위 사건이 발생해 당 차원에서 처리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완주 의원은 586운동권 세대로 지난 3월까지 윤호중 원내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냈다.
다음은 기자와의 일문일답이다.
- 당황스러운데 제보가 들어와서 조치를 취한 것인가?
= 해당건 접수대 조사 이뤄졌고 비대위 의결 사항임을 말씀드린다.
- 경찰수사 시작됐나?
= 그렇진 않은걸로 알고 있고요, 자세히 얘기하면 할수록 사건 커지고 피해자에 대한 여러가지 보호가 위해될 수 있어서 내막에 대해서 여쭤보시면 말씀드릴수 없다는거 말씀드린다. 성비위 발생했고 우리당에서는 강력히 제명조치 했고 국회 차원 징계를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 당내 성비위 발생에 대해서 다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 박완주 의원 소명한거 있나?
= 조사 진행 과정에서 당사자와 조사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윤리감찰단에서의 조사 통해서 비대위 의결 나온거라는 것 말씀드린다
이 기사의 공정성을 평가해 주세요
저작권자 © 한국공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