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김승식 기자] 6·1 지방선거와 보궐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이 12일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여야는 각각 국정안정론과 정부 견제론을 내세우며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에 돌입했다.
서울시장 자리를 두고 국민의힘 오세훈 현 서울시장은 최초의 서울시장 4선에 도전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을 내려놓고 서울시장 도전에 나섰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은혜, 민주당 김동연 후보, 무소속 강용식 후보가 맞붙었다.
지방선거와 함께 7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관심이다.
특히 경기분당갑에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인천 계양을에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도전장을 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13일까지 후보 등록, 이어 오는 19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사전투표는 이번 달 27일과 28일, 본 투표는 다음 달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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