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11:45 (토)
토스뱅크, 개인사업자 마이너스통장 출시
상태바
토스뱅크, 개인사업자 마이너스통장 출시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2.05.16 2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토스뱅크
▲ 사진제공=토스뱅크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토스뱅크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사장님 마이너스통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는 최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해당 통장 출시일인 이달 11일부터 전날까지 4일 만에 대출 약정액은 200억원을 돌파했다. 사장님 마이너스통장의 최대 한도는 5000만 원, 최저 금리는 연 4% 초반(변동금리)이다.

고객은 한번 승인을 받아 한도를 설정하면, 그 안에서 돈을 자유롭게 넣고 빼며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신용대출과 달리 대출을 받을 때마다 승인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쓴 만큼만 이자를 낸다. 중도상환 수수료도 무료다.

상품은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100% 비대면 무보증·무담보로 진행된다.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보증기관의 보증서나 고객의 부동산 등을 담보로 하지 않고 개인의 신용에 따라 한도를 부여한다.

이용 가능 고객은 실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다. 사업자등록번호를 보유하고 1년 이상 실제 사업을 영위하거나 최근 6개월 이상 매출액이 발생해야 한다. 최소 증빙 연소득은 소득금액증명원 기준 500만 원 이상이다.

상환은 만기 일시 방식이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고객은 필요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