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신고액 최고액은 민주당 김병관 후보 ‘3694억8천만원’ 신고
최저액은 민주당 김지수 후보 8천만원 신고
국민의힘에선 안철수 후보가 1979억8천만원으로 최고액 신고
[한국공정일보=김충재 기자] 오는 6.1 지방선거는 전국 7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7곳은 대구 수성을, 인천 계양을, 경기 분당갑, 강원 원주갑, 보령서천, 창원의창, 제주시을이다.
이곳에 출마한 후보는 총15명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1명씩 2명의 후보가 나왔지만 제주시을만 3명의 후보(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무소속 김우남 후보)가 나왔다.
보궐선거에 나온 15명 후보자의 재산 신고액을 당별로 보면 더불어 민주당이 3803억8천만원이였고, 국민의힘은 2173억8천만원이었다. 무소속(1인)은 24억5천만원이었다.
이중 가장 많은 재산신고액은 더불어민주당의 김병관 후보로 3694억8천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고, 국민의힘에선 안철수 후보가 1979억8천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가장 적은 재산신고액은 더불어민주당에선 김지수 후보가 8천만원을 신고해 가장 적었다. 국민의힘에선 김영선 후보가 12억5천만원을 신고했다.
남자 후보자들 중 군 복무를 마치지 못한 후보는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가 유일했다.
후보자들의 전과기록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전과기록 보유자는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더불어민주당)였다. 이 후보는 3건의 전과기록을 보유했다.
수성구을에 출마한 김용락 후보(더불어민주당)는 1건,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에 출마한 더불어 민주당 김병관 후보(더불어민주당) 1건, 원주시갑에 출마한 원창묵 후보(더불어민주당)가 2건, 창원시 의창구에 출마한 김지수 후보(더불어민주당)가 1건으로 7명의 후보가 총 8건의 전과기록을 보유했다.
국민의힘에선 인천 계양구을에 출마한 윤형선 후보가 1건의 전과기록을 보유한 것이 전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