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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앞 둔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 청사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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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앞 둔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 청사진 발표
  • 김남국 기자
  • 승인 2022.05.19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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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2002 PRESS DAY’에서 기업 비전 제시
2025년 매출 1천억, 고객사 1천 곳 ‘비전 2025 플러스’ 공유
▲ 김명진 (주)이노그리드 대표가 19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노그리드 비전 2025 플러스‘를 발표했다. 사진제공=이노그리드
▲ 김명진 (주)이노그리드 대표가 19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노그리드 비전 2025 플러스‘를 발표했다. 사진제공=이노그리드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하고 퍼블릭 사업 신규 확장과 기업 솔루션 브랜드 및 주주가치 제고 등 이노그리드만의 자유롭고 독창적인 ‘클라우드 플레이그라운드’ 만들기에 복격 돌입하겠다”

IPO를 앞두고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19일 언론사 기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IPO를 앞둔 시점에 기업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토종 1호 기업이자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DT) 전문기업 (주)이노그리드는 이날 서울 더 플라자 호텔 4츨 메이플홀에서 <2022 INNOGRID PRESS DAY>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명진 대표는 “JOURNEY TO THE CLOUD, WITH INNOGRID(이노그리드와 함께 떠나는 클라우드로의 여정)”이라는 타이틀로 3시간여에 걸쳐 경영현황 및 비전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처음 대표직을 맡았던 2018년 당시 회사 매출은 약 30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70억원으로 6배 가까이 폭증했고, 올해 목표인 250억 원 또한 무난히 달성하리라 본다”면서 “2025년 매출 1000억원 달성, 고객사 1000곳 확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보유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이노그리드 비전 2025 플러스‘의 실현을 위해 전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매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노그리드는 200여개 공공 금융 기업고객에 클라우드 구축, 전환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발맞춰 지난해 매출 162억원(K-IFRS 기준)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80%라는 폭발적인 성장세와 함께 영업이익(6억원)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앞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기반 공공 클라우드존 및 AI-Centric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기반 민간 클라우드존 구축, 특화형 MSP 사업강화(24*365 클라우드 관제센터), 솔루션 고도화 및 클라우드 기반 융합 서비스 비즈니스(블로게인 메타버스 AI) 확산 등 전방위적인 클라우드 사업 확장과 함께 미래 성장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2025년 공공 클랑드 대전환에 즈음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 송은경 본부장은 ‘IPO 진행 경과 및 향후 계획’ 브리핑에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국제유가 급등으로 촉발된 불안정한 증시 환경 속에서도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굴지의 주요 기관투자자 및 벤처금융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스토리를 발표했다.

송 본부장은 “최근 약 51억원 규모의 창사 이래 첫 투자 유치 및 납입을 성사시킨 이노그리드는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 향후 기술평가에 이은 하반기 기술특례를 통해 대한민국 토종 클라우드 기업 최초의 코스닥시장 상장심사 신청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자사 솔루션을 십분 활용해 지능적이고 고도화된 클아우드 에이터센터의 운영 및 관리, 국내 유수의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술 기업들과의 산업 생태계 조성 등 글로벌 표준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CMP를 중장기 과제로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이노그리드는 전폭적인 솔루션 기술 개발과 함께 우수인력 확보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외형 성장의 본격화는 물론 연내 IPO 달성이 가시화되면서 첨단 기술 중심의 클라우드 full stack platform을 보유한 초유량 클라우드 기업으로 거듭날 채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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